드디어 새 집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런데 주방에서 거실까지 음식을 날라 먹는데, 여간 불편하기 짝이 없다.
쟁반으로 나르기에도 2~3번은 왔다갔다 해야하니, 이를 줄일 방법이 없을까? 하는 찰나에 문득 생각났다.
서빙 카트를 조립해서 활용해보자.
가격도 신사임당 1장이면 충분히 남는 가격이었고,
조립하는 것도 쉬워보였기에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본 게시글은 소정의 서비스나 지원비 없이, 개인 솔직한 경험입니다.
언박싱하면 사진과 같은 모습이다. 참고로, 2단 대차다. (가정용에 쓸거니, 3단까지 필요있으랴.)
가정용으로 쓰는 거라, 목재 바닥에 어울리는 색깔을 고민하다 가장 무난한 검은색을 택했다.
설명서가 있지만, 당연히 설명서는 볼 필요가 없다. 왜냐?
설명서 안보아도 누구나 다 조립할 수 있도록 쉽게 되어있다.
다시 말해, 볼트만 끼워 맞추면 된다.
조립 부품은 이게 다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
1. 바퀴 달린 다리를 잡는다.
2. 써빙카 구멍에 맞게 끼운다.
3. 써빙카 봉을 잡는다.
4. 써빙카 봉을 조립한다.
5. 써빙카 봉 4개 모두 똑같은 방법으로 조립한다.
6. 그 위에 써빙카 상단 다이를 마저 끼운다.
7. 길게 생긴볼트로, 카트의 왼쪽밑, 왼쪽위를 조립해준다.
8. 그리고 그림에 있는 나머지 볼트 4개를 모두 체결해주면 써빙카 조립 완료!!
써빙카가 완성된 모습이다.
역시 목재 바닥에는 검은색이 가장 무난한듯! 색깔도 잘 골랐고, 앞으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다.
써빙카를 2~3일 이용해봤더니, 이게 웬일인가 정말 신세계다!
반찬을 여러 번 옮길 필요없이 한번만 옮기면 되니 너무 편하다.
업소용 써빙카까지는 아니더라도, 가정용 써빙카를 예쁜걸로 장만해두신다면, 집에서 많이 사용하시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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