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확진환자가 세계 2,200만명에 육박했고, 국내 1만6천명의 환자를 넘었기에 전 세계가 아비규환이다.
갈 곳은 제한되어있고, 더위는 기승을 부리고 있고, 업무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니 답답한 상황이다.
이런 답답함을 속 시원하게 쓸어내릴 음식이 어떤게 있을까? 하고 생각한 결과, 부대찌개였다.
오늘은 신탄진에 출장도 왔을 겸 주변에 맛집을 찾다가
사람이 많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곳으로 향했다.
본 게시글은 상품의 지원없는 개인의 후기입니다.
상호명 : 킴스부대찌개
주소 : 대전 대덕구 대덕대로1454번길 35 (구 주소 : 목상동 165-1)
전화 : 042-935-7856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연중무휴
대표메뉴는 역시 부대찌개다. 1인분에 8,000\ 가격이라, 매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우리는 부대찌개 2인분을 택했다.
밑반찬부터 우선 나왔다. 계란말이, 감자, 오뎅, 김치.
이 반찬들은 계속 무한리필해주신다. (3번이나 리필해서 좀 죄송...)
하지만 군말없이 리필해주시니 흡족할 따름이다. 사장님이 대단히 친절하시다.
밑반찬을 정신없이 먹고 있을 때는 어느새 부대찌개 세팅 완료!
안에 두부, 햄, 소세지, 떡 등의 재료들이 다양하다.
특히 마늘이 많이 넣어서 그런지 속깊은 시원한 부대찌개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당면도 꽤 많이 주신다. 소세지와 함께 먹었기에 존맛탱!
부대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는 걸 보니, 먹는 상상만으로도 기쁘다.
거의 다 먹을 즘이면, 마지막에 라면사리를 서비스로 주신다. (라면사리는 사랑입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부대찌개에 라면은 역시 필수 불가결한 존재인것 같다.
출장 도중 잠깐 온 음식점이었으면, 여긴 정말 숨은 고수의 맛집이라고 할까?
보통 음식점에 마늘을 많이 안넣고, 조미료를 많이 쓰는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다.
여기 웬지 자주 방문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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