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수동해수욕장 앞 카페 - 안녕 육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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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과 음식 맛집/맛집

하고수동해수욕장 앞 카페 - 안녕 육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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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네에서 땅콩 아이스크림을 즐긴 후,

배도 식힐 겸 우도에서 많이 찾는 해수욕장인

하고수동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우도 북동부에 하고수동 자연마을에 위치해있다하여,

하고수동해수욕장이라 불려진다 한다.

 

 

 

 

겨울 바다를 보고 있자니, 

터보의 회상이라는 노래가 생각났다. (1997년 앨범)

 

아무도 없는 겨울의 바닷가 너무나 슬퍼보인다고

우리가 바다곁에서 친구가 되자고...

 

 

 

 

제주 야자수가 살랑살랑 손을 흔들어준다.

안녕, 반가워~

 

 

 

해수욕장 앞에는 펜션도 있고, 식당, 편의점 등이 있고,

많은 관광객들이 렌트카나 전기스쿠터를 이용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도의 북동부에 위치한 하고수동 해수욕장!

지도에서 보면, 꽤 멀게 느껴지지만

우리는 하우목동항에서 왔기에, 꽤 짧은 거리였다.

 

 

 

 

해수욕장 앞에 괜찮은 카페 하나를 발견!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들어가서, 자리도 거의 만석이었다. 

나무 의자로 포토존 옆에 나혼자산다의 단골손님인

모자를 쓰고있는 윌슨 곰 인형도 보인다.

 

 

 

 

수제 돼지 버거와 우도 땅콩 디저트를 주메뉴로 판매하는 것 같다 ㅎ

우리는 흑돼지땅콩버거와 감귤톡톡에이드 주문 완료!

 

 

 

 

 

 

사장님께서는 카운터 앞에 이렇게 많은 우도기념품들을 준비해놓으셨다. 

오른쪽에 예쁘게 꽃을 수놓은 생화와 조화들이 눈에 띈다.

 

 

 

 

그리고는 사장님께서 이거 먹어보라고 권하신다. 

과자에 땅콩잼 시식이라니 ! 꿀조합이다 ㅎ

 

 

 

 

안녕, 육지사람! 로고명을 잘 만드신듯하다.

뭔가 특유의 제주 사람의 인사가 느껴진다.

 

 

 

 

여느 까페답게 물도 준비되어 있고~ 

 

 

 

오르간도 준비되어 있다~ 

클래식한 느낌과 색깔조합으로 놓아두신 것일지도ㅎ

 

 

 

연인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말들로 가득한 실내

 

 

 

 

실내 공간은 충분히 넓어 보인다. 

깊숙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3~4팀 정도 더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아까는 오르간인데, 이번에는 기타도 보인다 ㅎ

인테리어에는 적합한 색상인듯 ㅎㅎ

 

 

 

음료가 우선 나왔다. 감귤 톡톡에이드

일반 주스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드디어 흑돼지버거와 감귤톡톡에이드의 조합 완성!

 

 

 

 

땅콩가루도 한가득, 고기도 한가득이었다. 

 

 

 

 

고기와 양배추, 토마토, 딸기잼, 치즈, 빵, 양파 등

맛있는 신선한 재료들만 넣으신 사장님 ㅎㅎㅎ

허겁지겁 먹어댔다 !!

큰 나무꽂이로 고정시키고, 칼로 쓱삭쓱삭 자르기만 하면 먹기 쉽다.

 

 

 

다 먹고 나오는 출구에는 검은 고양이가 눈을 감고, 쿨쿨 자고 있다.

너의 이름은 검은고양이 네로니?~터보의 검은 고양이 노래가 생각나네 ㅎㅎ

오늘의 연결고리는 터보인가보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 한 컷! ㅎㅎ 우리도 기다렸다가 찍게되었다 ㅎ

 

 

 

 

안녕, 육지사람! 다음에 또 놀러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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