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베리 웨딩홀 뷔페 - 티웨딩홀 대비 야외분위기 결혼식장

  천안에서 유명한 웨딩홀 장소를 찾으라하면, 티웨딩홀과 천안 베리 웨딩홀을 택할 수 있겠다. 그 중에서 야외 웨딩홀이 가장 이쁜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베리 웨딩홀이라고 할 수 있다 !

 

 

두 군데 모두 방문해 본 결과, 공통적으로 두 군데 모두 음식이 맛있었으며,

베리 웨딩홀의 유니크한 점을 꼽자면, 실내 분위기보다 야외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신부님들을 위한 홀 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이름이 베리 웨딩홀일까? 

뒤 쪽 야외 웨딩홀에서 언급하겠지만, 이곳에서는 보라색 소품으로 연출하는 모습들이 많아, (블루)베리 웨딩홀이 아닐 까 생각된다. 뒤에서 한 번 더 언급하겠다. 자 그럼 실내 웨딩홀부터 구경하러 가볼까?

 

 

우선, 실내 웨딩홀부터 살펴보았다. 교회 성당 같은 분위기 임을 느낄 수 있다.

 

 

 

 

주례석이 있는 곳은 보다시피 샹들리에가 신랑 신부를 비춰준다. 

결혼식 때는 이 부분을 환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게 해준다. 

 

 

 

신랑 아버지, 어머니를 위한 자리를 볼 수 있다.

 

 

 

신부 아버지, 어머니를 위한 좌석이고, 피아노 또한 비치된 것을 볼 수 있다.

피아노 치면서 축가를 부른다면 멋있을 텐데 말이다..

 

 

 

실내이긴 하지만, 어둡거나 탁한 느낌이라기보다는 전반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소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멀리서 찍은 샷이다. 전체적으로 이런 분위기라는 것만 이해하시면 되겠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화가 상당히 많이 비치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다.

 

 

 

신부대기실에 생화로 꾸며져 있다. 생화 속 샹들리에 조명아래의 보라색 소파가 유난히 눈에 띈다. 

꽃들이 너무 예뻐서, 저 꽃들 건조시켜서 집에 평생토록 간직하고 싶다는 건 혼자만의 생각인 걸까.

 

 

 

신부들의 지인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비치되어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은 연세많으신 어르신들이 오신다면, 꼭 이런 곳이 있는 곳으로 모셔야 할 것이다.

 

 

 

배우 오드리 헵번의 사진도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오드리 헵번이 신부에게 민폐사진이 될까 우려스럽긴 하다만..

고급진 색깔로 어우러진 황금빛 화장대가 여기선 포인트이다 !

 

 

 

대기실이 화려하다기보다는 심플하다고 표현해야 적절한 것 같다.

언뜻 주관적인 시선으로 본다면, 이집트 적인 느낌이라고나 할까?

 

 

 

 

뷔페 장소이다 ! 마침 그날 결혼식이 진행되었었기에, 어떤 메뉴들이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곳 뷔페 음식이 맛있다는 사실은 안비밀 !

 

물론 천안 실내 웨딩홀의 대표 주자 티웨딩홀은 맛있는 뷔페로 소문난 곳이고, 

이곳도 맛있다고들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다.

 

 

 

자세히는 못 봤지만, 여기는 이렇게 청을 만들어서 고객들께 제공하는 것 같았다. 

맛이라도 보고 싶었으나, 너무 빨리지나쳐버린 바람에 아쉬움만 가득하다.

 

 

 

예식장 입출구 쪽에는 이렇게 커피도 한잔 할 수 있다. 

신랑 신부 그리고 친인척 포함 어르신 손님들에게 식후 커피는 필수 코스 !

 

 

 

드디어 베리 웨딩홀의 상징이자 꽃인 야외 웨딩홀이다. 

신부가 입장하기 전 앞을 바라본다면, 이런 모습일 것이다. 

많은 하객들이 일렬로 박수치며 환호하는 모습이 상상된다.

계단이 없으므로, 신부가 넘어질 우려도 없을 듯 하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면 이러한 모습이 될 것이다. 앞에 생화들이 놓여있는 것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 곳 야외에서 웨딩식을 치른다면, 굳이 다른 야외 결혼식장을 예약하지 않아도

이곳에서 날씨에 관계없이, 야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다. 

 

 

반면에, 야외라는 특성상 신부의 메이크업 상태가 관객들에게 그대로 노출될 수도 있고,

실내 웨딩홀 촬영보다 상대적으로 야외 분위기에 좀 더 집중되기 때문에 

사진 찍을 때 신랑과 신부에게 주목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단, 야외에서의 결혼이 꼭 하고 싶고,

그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면 이곳 천안 베리 웨딩홀에서 촬영하면 딱 좋을 듯! 하다.

 

 

 

야외 웨딩홀과 연결되어 있는 신부 대기실이다. 

아까 전에 보았던 실내 웨딩홀과 마찬가지로, 샹들리에 아래의 보라색 소파다. 

여기 베리 웨딩홀은 보라색 또는 보라색 소파를 좋아하나보다. 그래서 웨딩홀 이름도 (블루)베리인가? ..

 

 

 

아쉽게도 천안의 도심지가 아니기에, 타지에서 온 친구들끼리 커피를 마실 곳은 없는 듯하다. 

근처의 스타벅스나 카페를 가려면, 여기서 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 

주차장은 여기가 아닌, 정문 쪽에 크게 마련되어 있으니 

주차공간 걱정은 없어도 될 듯 하다!

 

 

 

이곳은 야외웨딩홀과 연결되어 있는 뷔페 장소이다. 

이날 야외웨딩홀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은 없었기에, 공석 샷만 볼 수 있겠다.

 

 

 

이렇게 실내웨딩홀의 뷔페장소와는 별도의 뷔페장소가 마련되어 있으니, 

코로나 시기에는 오히려 더 적합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맛있는지 확인할 수는 없었다는 점이다. ^^;

 

 

 

 

코로나 시기에,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누구나 근심이 가득할 것이다. 하지만 부부에게 고난과 역경이 어디있으랴 ! 

 

천안에서 결혼식 웨딩홀을 찾는다면, 

특히 야외웨딩홀을 찾는다면,

이곳 천안 베리웨딩홀을 추천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