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드롭탑 - KTX 주차장, 주차비, 주차시간 이용방법

  청주에 살면서 타 지역으로 KTX 기차를 이용하는 분이시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장소가 있다. 바로 오송역 KTX역 주변 주차장이다! 오송역 KTX역 주변 주차장에서 단돈 4,600원으로 하루 주차비를 무료로 이용하면서 아이스티까지 즐길 수 있다면 믿으시겠는가? 오늘은 그곳, 오송역 카페드롭탑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우선 네이버맵이나 카카오맵에서 오송역 카페 드롭탑을 검색하면 된다. 카페드롭탑 입구에는 사진처럼 자동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다. 들어올 때는 자동 열리고, 나갈 때 정산하는 시스템이다. 

 

 

 

 

 

  근처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그런지, 주말 오전 10시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이 거의 만석이다 ㅠ 가장 끝으로 가면 자리가 좀 있길래 그곳에 주차했다. 정말이지, 오송역 근처에는 이곳 카페 드롭탑 외에는 주차할 곳이 한 군데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니 이 곳은 오송역 주변에서 주차장으로는 핫플레이스 !!

 

 

 

 

 

  주차장의 가장 끝으로 갔더니 보인 곳이다. 주차장 뒤 쪽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제품을 보관하는 장소라 일체의 출입을 금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럼 카페 소개를 한 번 해볼까?

 

 

 

 

 

  가장 저렴한 가격은 아이스티 복숭아, 레몬차, 블루밍 루즈 티, 카모마일, 페퍼민트, 얼그레이, 사과유자차, 콜드 브루, 아메리카노 4,600원의 가격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가격으로 달달하게 음료를 즐기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루 주차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메뉴판 뒤쪽에 무인 정산기가 있는데, 그곳에서 최종 결재 후 자신의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주차비가 무료로 정산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중요한 정보가 있는데, 만일 음료수를 주문할 시간이 없이 급히 기차를 타러 가야한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왜냐면, 타 지역에서 돌아온 뒤에 이곳에서 커피를 주문해도 주차비를 무료로 즐기실 수 있기 때문이다 ! 카페 마감시간은 밤 10시이다. 

 

 

그럼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틀 간 차를 놔두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기차 탑승 전 토요일에 음료를 주문하고, 일요일에 돌아와서 한번 더 음료를 주문함으로써 주차비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틀 간 음료수 최소 9,200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점! 참고하시면 되겠다.

 

 

 

 

 

  마스크 판매 뒤 쪽에 무인 정산기가 보이는데, 그곳에서 음료수를 주문하면서 결재 후 무료 주차 등록을 할 수 있다. 마스크 700원으로 판매되고 있었다.ㅎㅎ

 

 

 

 

 

  드롭탑 맞은 편에는 기차 탑승 전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소파와 자리를 마련해두었다. 하지만 너무 여유있게는 안 마셨으면 한다 ^^;; 그 이유는 오송역 드롭탑카페로부터 오송역 KTX 기차 탑승지점까지 걸어서 15분에서 20분정도 소요되기 때문이다.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다가 시간 맞춰서 오송역 KTX역에서 기차를 탑승하시길 바란다 ^^

 

 

 

 

 

  야간에는 저렇게 조명까지 더해져서, 커피 마시는데 더욱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옆에 있는 벽화는 누가 그린걸까? 실제로 보면 더욱 감탄스럽다. 오래된 건물 기둥에 페인팅을 하니, 클래식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필자가 선택한 것은 바닐라라떼! 맛있긴 했지만,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조금 단맛이 강했던 것 같다 ^^;; 조금 더 연하게 탔으면 적절했을 듯 하다 ㅠ 담에는 아이스티 먹는 것을 도전해야겠다 ㅎㅎ

 

 

 

  맛있는 카페의 음료를 즐기면서, 주차시간은 하루종일이고, 주차비는 무료 등록, 주차장의 공간은 넓고! 최대한 쉽게 주차 이용 방법을 소개해보았다. 오송역 KTX 주변의 주차장을 이용하실 분은 꼭 오송역 드롭탑에서 무료 기회를 누리셨으면 한다 ! ^^

 

 

 

드롭탑 925 더블샷라떼 커피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