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Maybe 피아노 연주하기 - Playing the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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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음악(Piano, Guitar)

이루마 Maybe 피아노 연주하기 - Playing the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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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는 뉴에지 장르에서 상당히 유명한 피아니스트이다. 무엇보다 그의 작곡능력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는 대체적으로 평화로우면서 명상적인 곡을 작곡하는 편이다. 

 

 

 

 

 

  필자도 피아노에 처음 흥미를 갖기 시작한 이유는 조지윈스턴의 디셈버 앨범이 영향 외에도, 이루마의 수많은 곡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루마 곡들 중에서도 쉬운 곡들부터 어려운 곡들까지 많은 종류의 곡들이 있지만, 특히나 쉬운 곡들은 멜로디가 중독성이 있어 한 번 들었다 하면 누구나 중독되는 것이 이루마 곡의 특징이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Kiss the rain, Maybe, Indigo 등이 있다.

 

 

오늘 소개할 곡은 바로 Maybe이다. 피아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곡을 목표로 완주하는 것을 추천해본다. 박자가 다소 느린 편이고, 대체적으로 검은 건반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절대 겁먹지 마시라 !

 

 

 

피아니스트 소개

 

본명 : 이루마 (순수 본명이다.)

뜻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순수 우리말을 본따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2006년 해군에 입대하여 2008년에 제대한 이력이 있다. 

 

 

 

 

권상우와는 매형 매제 관계로, 손태영의 언니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자와 이루마와의 관계, 그리고 그 사이에 얽힌 웃픈 짝사랑

필자가 고등학교 학생일 때,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이루마 콘서트를 같이 보러가자고 했다가 퇴짜당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그 친구는 부담스러웠는지 결국은 웃음만 지으며, 피아노 연주회를 가는 것을 창피해 했다. 주변에 다른 친구들이 있어 부끄러워 그랬는진 몰라도, 결국 그 공연장에 가슴아프게도 피아노를 꽤 잘쳤던 일반 친구와 같이 갔던 기억이 있다.

 

 

10년 이상이 흐른 세월이지만, 이루마를 보면 문득 그 친구는 종종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공연을 보고 난 다음날, 웃으면서 잘 보고 왔냐는 그녀의 반응은 과연 그린라이트였을까?하고 생각하곤 한다.

 

 

그렇게 우연히 대학생 때 우연히 버스에서 그녀를 보게되었고, 우리는 30분 정도 과거를 추억하며 이야기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기억이 서로 왜곡되었는지 그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는 나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이유인즉 당시 친구들 문제 때문에 학교 생활이 많이 힘들었다는 점 때문이었다. 말 주변이 없고, 조용한 아이였던지라 짝지였던 나는 전혀 몰랐던지라, 그 얘기를 들을 당시엔 위로해 줄 틈도 없었던 것 같다. 항상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웃어주는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이다. 간만에 만나 웃으면서 너를 좋아했었다고 멋쩍게 표현하며 위로받으려 했는데, 오히려 위로를 해야했으니 웃픈 연애사가 아닐 까 싶다.

 

 

Maybe 음악을 연주하며,

 

Maybe 곡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Maybe곡을 글로 표현해보았다. 과거에 짝사랑했던 그녀를 생각하며, 당시에 심정을 글로 표현해보았다. 조금 오글거리긴 하기만.. 모든 걸 글로 표현하고 싶은 글쟁이의 마은은 어쩔 수 없나보다..

 

 

[피아노 앞부분]

난 너를 좋아하는 것 같아. 

너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싶어. 

너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 걸.

요즘 하늘을 날아갈 듯한 기분인 걸 너는 아니?

너를 만나고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https://youtu.be/YIrAhHq3y64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를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명상이나, 요가할 때, 마음에 안정을 취하고 싶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좋으실 것 같다. ^^

 

 

필자는 음악에 관심이 많은 지라, EDM이든 뉴에이지 음악이든 장르를 가리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그날 그날의 바이오리듬 또는 기분에 따라 듣는 장르를 선정한다. 특히 비가 오는 날이나, 아침에 출근하는 고요한 날에는 이런 평화로운 곡을 항상 듣는다.

 

 

여러분도 고요한 출근길이나, 명상하는 시간에 Maybe를 들으며 여유를 가지며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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