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주일 중에 가장 고생스러웠던 수요일, 즉 업무량이 충분히 포화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보통 수요일, 목요일은 일과 후 머리가 텅 빈 채 파김치가 되어, 집으로 귀가하곤 한다. 당신도 직장인이거나 혹은, 직장인 경험이 있다면, 이런 경험은 누구나 한번씩 경험할 것이다.
이렇게 업무가 과중되어 있을 때, 듣는 음악으로 필자는 아비치의 레벨스를 항상 듣곤 한다. 40대~50대 분들은 아마 잘 모르실 수도 있겠지만, 최소 30대부터는 음악 EDM 장르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들으면 절로 노래가 흥얼거려지고, 게다가 운전할 때는 리듬까지 타게되니 이 곡을 탄생시켜준 아비치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사실 EDM 장르에서 유명한 DJ로는 Calvin Harris(캘빈 해리스), Kygo(카이고), David guatta(데이비드 게타) 등 유명한 DJ들이 많겠지만, Avicii(아비치)만큼 창의적이고, 중독성 있는 리듬을 만들어내는 DJ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2018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떠난 다음에도 무수히 많은 히트곡은 전 세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레벨스(Levels)는 어떤 곡인가요?
뮤비의 내용처럼 이미지 상상을 하게 하자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남주인공을 떠올려보라. 그는 오늘도 수많은 서류들이 담긴 박스를 두 손 가득히 들어올린채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그런데 갑자기 흥겨운 음악이 들리더니, 자기도 모르게 몸이 계속 춤을 추게 되는 것이 아닌가! 이 때 나오는 노래가 레벨스(Levels)이다.
아비치는 이렇게,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면 좋을지, 지금 당장 업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현대인들을 어떻게 노래로 표현할지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다. 레벨스(Levels) 외에도 I could be the one 노래 또한 스트레스 받고 있는 현대인의 묵은 때를 극적으로 날려주는 느낌의 강력한 노래이니, 참고하시면 되겠다.
레벨스(Levels) 피아노 연주 영상
필자는 얼마나 이 노래를 많이 들었는지, 피아노 연주로 담으면 어떨까 생각하여, 영상을 담아보았다. 비록 잘 치지는 못하지만, 피아노 버젼으로 바꾸면 이렇게 되겠구나 하며, 즐겁게 감상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리믹스까지 배워서 EDM 작곡까지 해보고 싶다. 보통 EDM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FL Studio 프로그램을 쓴다고 하고, 이 프로그램은 아비치도 사용했다고 전해져 상당히 인기를 주목받던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기본적인 툴만 활용할 줄 알면, 웬만한 곡의 믹싱은 소화가 가능하다는 뜻이 되겠다.
사람들을 항상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그 순수한 열정이 대단했던, 존경하는 DJ 아비치에 대해 소개해보았다. 이 레벨스 피아노 버전 곡을 통해, 조금이나마 당신께 남아있는 스트레스를 이 순간 바로 날려버리셨으면 하며, 이 글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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