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루앙프라방 자유여행 꽝시 폭포 - 라오스어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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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과 음식 맛집/해외 여행

라오스 루앙프라방 자유여행 꽝시 폭포 - 라오스어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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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 - 꽝시 폭포

 

  2016년에 해외여행을 처음으로 여행하면서, 라오스를 선택한 것은 가장 큰 행복이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정말 느리게 가는 나라라고 표현해야 할까. 아무리 직장에서 힘든 시간을 겪더라도, 라오스의 추억을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 난다. 

 

 

 

  라오스에서 가장 큰 행복을 안겨주었던 곳은 방비엥이었고, 가장 큰 절경을 안겨주었던 곳은 루앙프라방이었다. 햇볕이 좋은 오늘, 그 때를 회상하며, 루앙 프라방을 소개해본다 ㅎㅎ 푸른 호수의 블루라군이 있는 방비엥 지역도 유명하지만, 루앙프라방도 그 인기 못지 않다. 

 

 

 

 

 

  라오스의 방비엥 지역에서 2박을 하고, 너무 재밌어서 1박을 추가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또 새로운 여행지 루앙프라방을 향해야 했기에 피곤한 몸을 버스에 싣고 설레는 마음으로 고고 ~ ㅎㅎ

 

 

 

 

 

  가는 길은 온통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곳곳 오두막 집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와 비교해 볼 때,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것이다. 

 

 

 

라오스의 목가적인 풍경을 잊을 수가 없다. 특히 아늑한 오두막 집. 그리고 하늘은 너무 예쁜 구름으로 가득 !!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데 소요 시간이 2시간~3시간 정도였던 것 같다. 가던 중에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경치 감상 ㅎㅎ 나름 기분이 편안해지는 경치 ㅎㅎ

 

 

 

 

 

  도심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우리는 루앙프라방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꽝시 폭포로 향했다. 오토바이를 대여해서 ㅎㅎ 도심에서부터 루앙프라방까지 약 30분 정도 가야했는데, 중간에 움푹 파인 웅덩이가 많이 있어서 운전하기에는 길이 조금 험했다.ㅠㅠ 그래도 여기 시골의 라이딩은 차가 많이 다니질 않아서, 어떤 방해도 받지 않고 계속 질주 ㅎㅎ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오토바이를 타다가 루앙프라에서의 교통딱지 떼인 추억이 문득 생각났다. ㅠ 꽝시 폭포를 모두 관광하고 도심지역 내 국내 공항을 잠시 구경하던 중 경찰이 잠깐 나와 내 친구를 멈추게 했다. 무슨 연유인가 싶더니, 차선을 반대로 운전했다는 것이다 ㅠㅠ 라오스 공항에 줄이 좍좍 그어져 있는데, 거기서 차선이 반대인지 아닌지 공지가 나와있지도 않은데, 어찌 안단 말인가 ㅠㅠ 우측 통행만 했을 뿐인데 ㅠㅠ

 

 

그래서 라오스 여행책에서 미리 익혀둔 라오스어로, 경찰관한테 빌었던 기억이 있다. 

쑤어대이~ 쑤어대이~ (한 번만 봐주세요)

하지만 완강히 벌금을 받아냈던 경찰 ㅠ !!!

 

 

 

  드디어 꽝시 폭포에 도착했다 ㅎㅎ 방비엥의 블루라군과는 확실히 물의 색깔이 다른 것 같았다. 블루라군은 블랙라군으로 보여서 많이 아쉬웠지만, 꽝시 폭포 이곳은 에메랄드 색깔의 폭포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너무 더운 날씨였던 지라, 남의 눈치 보지도 않고, 바로 폭포 속으로 들어갔던 것 같다 ㅎㅎ 육지 바로 앞에 있는 물의 색깔이 에메랄드 색깔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가능 ㅎㅎ 폭포수라 계속 고여있는 물도 아니기에, 사람들이 수영하기에도 딱 좋은 곳이다.

 

 

 

 

 

  아무도 없을 때 찰칵 ㅎㅎ 폭포수 밑에 이런 곳이 많았기에, 사람이 많다 할지라도 나눠서 놀 수가 있다 ㅎ

 

 

 

 

  폭포 수 밑에 앉아 사진 한 번 찍는데, 너무 시원해서 10분 정도는 앉아있었던 것 같다 ㅎㅎ 더운 여름에는 역시 라오스로 바캉스 오는게 정답인듯 ㅎㅎ

 

 

 

 

폭포수 밑에서 한 컷 ㅎ 소중한 브이만 남기고 간다...ㅎㅎ

 

 

 

  라오스의 절경의 꽃은 역시 루앙 프라방! ㅎㅎ 물론 이곳에서 새벽에 탁발 스님들의 행렬도 보았다. 그 광경은 너무 경건해보였기에 사진을 담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ㅠ 루앙 프라방의 도심도 구경하러 다녔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역시 꽝시 폭포! 동남아시아에서 에메랄드 빛깔의 호수에서 바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 라오스의 루앙 프라방을 강력히 추천드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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