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 물꼬 해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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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과 음식 맛집/맛집

우도 - 물꼬 해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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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전기스쿠터를 대여한 후, 

맛집을 찾으러 다니기 시작했다. 

 

 

운전한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우리가 찾던 맛집이 보이기 시작했다 ㅎㅎ

여기는 필자가 맛집으로 꼭 가고 싶었던 곳이었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렸다.

 

 

해산물 집으로 유명한

물꼬해녀의 집 소개하러 고고~~!

 

 

 

많은 오토바이들이 이미 주차되어 있었다.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우도 안에는 렌트카가 아닌, 전기스쿠터를 많이 이용한다 ㅎ

창가에 앉으면, 이렇게 바다 경치를 만끽하면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이 사실 싸진 않다 ^^;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보말죽(13,000원)과 해산물(20,000원) !!

보말칼국수냐 보말죽이냐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많은 친구들과 블로거들이 보말죽을 추천했기에, 보말죽 선택!

 

 

 

 

손님이 다소 많았기에, 메뉴가 늦게 나온 감이 있었지만...

비주얼에 실망감이 사르르 해소되었다. 

양이 많진 않았지만,

제대로 해감해서 그런지 해산물 특유의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았다.

 

 

 

 

보말죽 비주얼 보소!! 여행길에 웬 죽이냐? 고개를 갸우뚱하겠지만,

먹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여행내내 맛집만 돌아다녔기에 속이 더부룩했었는데, 

보말죽 몇 스푼 먹어보니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특히 죽 안에 들어있는 해산물과의 조합 덕에 진부한 맛이 아닌, 신선한 맛이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문어숙회와 소라회와 전복 !

이 고급진 안주에 술을 못 먹어서 너무 아쉬웠다. ㅠ

전기스쿠터를 운전해야하니, 술은 절대 금물! ㅠ

 

 

문어숙회는 질기지 않았고,

전복은 비린내가 전혀 없었으며,

소라회는 초장이든 참기름이든

어디에 찍어먹어도 꿀맛 그 자체였다.

 

 

우도를 들른다면, 여기를 첫번째 코스로 꼭 추천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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