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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를 할 때,
사람들은 보통 항상 섬유유연제를 넣었기에
향기로운 냄새만 맡게 된다.
필자는 우연히 섬유유연제가 떨어져,
일반 세제만 넣고, 세탁을 했는데
세탁 후 냄새를 맡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많이 부끄러운 얘기지만,
MSG 조금 뿌리고 얘기하자면, 흰옷에서 걸레 냄새가 나는 것이었다.
왜 그런가 검색하고 알아본 결과,
흰 옷을 살균하지 않았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한다.
여태 기숙사에 살다보니,
삶거나 햇볕드는 곳에 말린다는 것은 거의 힘든 일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필자처럼
누런 흰옷을 완전 하얗게 삶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기 옷 빨래를 할 때도 유용하고, 행주를 삶을 때도 유용할 테니 참고!!
그래서 이번에 구매하게 되었다. 흰옷 삶는 냄비!
웹사이트에서는 빨래솥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상품들을 볼 수 있다.
필자는 가장 용량이 큼직한 키친아트의 솥을 구매했다.
사용설명서 또한 친절하게 동봉되어 있다.
품질 보증기간은 1년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정확한 이름은 키친아트의 LAUNDRY POT 이다.
나중에 아기옷 빨래를 위해서도 쓰고, 행주 삶을 때도 쓰고,
다용도로 요긴하게 쓸테다!
높이는 20mm 정도, 지름은 대략 파이 36mm 정도이다.
용량이 가장 커서 만족했음 ㅎㅎ
표백제의 종류는 상관없다.
#1. 우선 과탄산소다 산소계표백제, 베이킹소다를 준비한다.
#2. 흰 옷, 누런 옷들 모두 모아 총 10벌 정도를 빨래솥에 담는다.
#3. 빨래솥에 물을 충분히 담아놓는다.
되도록이면, 옷이 물에 잠기도록 받는게 좋을 듯 하다. (#4 참고)
#4. 물을 충분히 담고, 표백제와 베이킹 소다를 충분히 투척한다 !!
각각 숟가락 3 스푼 정도의 양을 넣었다.
사실 멸균을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니,
누런 옷을 희게 하는 목적이 아닌, 냄세 제거가 목적이라면,
물만 넣고 끓여도 충분히 살균 효과 덕에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
#5. 물이 끓을 때까지, 가스레인지를 계속 켜놓는다.
필자는 물양이 많아서 그랬는지,
물이 끓는데 약 30~40분 정도는 소요되었던 것 같다.
동영상처럼, 충분히 끓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끓이고 나서 냄비솥에 있는 흰 옷을 확인하면,
말끔히 소독된, 깨끗이 살균된 본인의 옷을 확인할 수 있다.
냄비솥에 남아 여과된 물 색깔을 보니...
한 번씩은 이렇게 푹푹 삶아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이번 주말에는 빨래솥을 이용하여,
행주, 애기 옷, 모아놓은 누런 흰 옷들을 삶아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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