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COVID-19) 유사 영화 -"컨테이젼"- 바이러스 재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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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영화

코로나19 (COVID-19) 유사 영화 -"컨테이젼"- 바이러스 재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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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개봉 : 2011.09.22 개봉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출연 : 마리옹 꼬띠아르, 맷 데이먼, 로렌스 피시번, 주드 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존 호키스, 제니퍼 엘 등

 

  이번에 소개할 영화 컨테이젼은 왓챠에서 올해 2020년 1월까지는 한국 영화권 순위 100위 밖에 있었다. 그러나 2월에 접어들면서 모든 영화를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이 영화를 통해 우한사태를 미리 예측했다는 점, 그리고 바이러스의 무서움을 모든 이들이 공감할 수 있게 제작한 점에서, '스티븐의 연출력은 천재적이다!' 라는 호평이 자자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추세에 따라, 오늘은 그에 맞는 전염병 재난 영화 '컨테이젼'을 소개하고자 한다. 코로나 19(COVID-19)는 현재 팬데믹 등급이다. 팬데믹이란, WHO(세계보건기구)가 선포하는 감염병 위험도 등급 중 가장 높은 단계를 말한다. 그만큼 지구는 현재 심각한 비상상황이고, 이와 유사한 상황을 담은 영화들이 최근 인기몰이 중이다.

 

줄거리

 

국제 모임에 참석하게 된 한 여자.

 

  어느 국제 모임에 참석하고 난 이후 베스(기네스 펠트로)는 감기 증상을 보여, 집에서 시름시름 앓다가 갑자기 거품을 물고 사항하게 된다. 그녀에게 남겨둔 남편과 자식들을 뒤로한채. 그리고 베스(기네스 펠트로)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접촉을 했던 사람들(심지어 자신의 아들도 포함) 모두가 감염되어, 기하급수적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모든 건물이 폐허가 된 수준으로 심각하게 된 상황.

 

어떤 이는 이 시점을 악용하여, 돈을 벌려고도 하고.
감염경로는 사람과의 접촉이므로,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하는 사람들. 현재 코로나 상황과 유사하다.

 

 

언론은 심각한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렸고, 집에만 있으라고 신신당부한다.

 

그러나 이 시점을 악용하여, 일확천금을 얻으려는 나쁜 사람도 존재한다.

 

반면에 뛰어난 과학자들은 치료제를 만들고자, 고군분투한다.

 

 

치료제를 구하고자, 납치 사건도 발생한다.

  치료제를 구할 때에는 돈이 많이 들테니, 빈곤한 나라의 지역일 수록 납치 사건이 생길 수도 있다.  사람들이 얼마나 치료제를 구하는데 혈안이 되어있을지 짐작이 가지 않는가? 

 

  결국, 이 영화에서는 뛰어난 과학자들 덕에 치료제를 개발해내는데 성공하지만, 개발 전까지는 얼마나 참혹하고 암담한지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상황이 현재 코로나 19(COVID-19)와 다를 바 없어보인다.

바이러스의 무서움을, 그리고 그에 대한 대처를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과거 펜데믹 사례

 

흑사병(='페스트'라고도 불리움)

 

  • 시대 : 중세시대 (14세기 유럽)
  • 원인 : 쥐는 페스트 균을 보유하고 있는데,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쥐의 피를 빨아먹고, 벼룩이 사람에게 페스트균을          옮기면서 발생시키는 급성 열성 감염병이다.  (즉, 사람이 벼룩에게 물려 발생되었다.)
  • 사망자수 : 7,500만명~ 1억명 (유럽의 30~40% 인구가 사망한 수치임.)
  • 감염경로 : 벼룩에게 물리거나, 감염된 환자의 기침이나 체액 등 공기 중에 퍼져 감염됨.
  • 증상 : 3~5일 잠목기 거치고, 오한, 발열, 두통, 무기력증, 그리고 호흡곤란, 빠른 호흡, 기침등의 호흡기 증상

  당시 이탈리아의 경우, 흑사병의 전염 원인을 냄새/접촉 으로 생각하여 국민의 이동 최대한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동제한의 제외 대상인 고위층과 교회관계자들 이었다. 당시 그만큼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었던 자들은 교회에 가면서 온갖 전염을 하고 다닌 격이라 볼 수 있겠다.

 

그런데도 계속 사망자가 발생하니, 국민들은 엉뚱하게도 흑사병의 분노를 고양이, 유대인, 나병 환자 등으로 돌려, 고문하여 죽였다고한다. 유대인들을 고문하고 유대인으로부터 거짓진술을 얻어내, 흑사병의 원인이라는 소문을 내다니..

여기서 잠깐! 유대인은 왜 흑사병에 잘 안걸렸을까? 유대인들은 매일 목욕하는 문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필자 고찰

 

  과거를 통해 현재를 고찰하고 미래를 습득할 수 있고, 이것이 필자가 바로 역사를 좋아하는 이유다.

현재 상황이 흑사병이 퍼진 시대 상황과 비슷하고  감염경로 및 증상이 비슷하다면, 

앞으로 우리가 어찌 대처 해야하는지 유대인의 모습을 통해 배울수 있잖는가!

 

거두절미하고, 접촉 금지 및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

그것이 현재 상황을 극복하는 대안이다.

 

https://youtu.be/R2f-cXhBk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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