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파스타 만드는 법 - 대전 원막걸리와 함께
본문 바로가기

● 여행과 음식 맛집/요리

로제파스타 만드는 법 - 대전 원막걸리와 함께

반응형

집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곰곰히 생각하다가, 저녁밥상과 술안주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었다. 그래서 오늘 딱 정한 요리는 누구나 쉽게 만든다고 하는 로제파스타! 

 

사실 파스타 만드는 법을 쉽게 한줄로 표현하자면, 
파,마늘,양파,토마토를 볶고 그 위에 로제파스타 소스와 파스타면을 추가하면 끝인 요리다.

 


 

 

#1. 재료들을 썰어서 위의 사진과 같이 볶는다.

재료들 :  토마토 2개 + 양파 1개 + 송이버섯 2개 + 마늘8개(썰기) + 로제파스타

로제파스타 양념소스의 양은 한 통의 반을 부었다. 2인분 정도 먹을 거라 이 정도면 충분하다.


청정원 로제 스파게티 소스, 600g, 2개입          청정원 로제 스파게티 소스, 600g, 2개입          청정원 로제 스파게티 소스, 600g, 2개입

 

 

 

 

 

10분 정도 끓였을 때의 비쥬얼!


#2. 중약불로 약 10분정도를 끓여준다. 
그리고 끓고 있는 동안, 다른 냄비에서 면을 준비한다. 

 

 


요즘 스파게티는 이렇게 1인분을 확인할 수 있는 칸이 있다! 
면들이 저기에 딱 들어가는지 확인하면 되는데, 사실 필자에겐 쉽지 않았다 ^^;;
그래서 더 쉽게 하는 방법이 있다!!

 

 

 


둥그런 원을 만들고, 그 크기만큼 스파게티 면을 꽉 잡으면 2인분 정도 수준이다.



 

2인분 정도의 면을 잡았다면, 냄비에 넣어서 위의 그림과 같이 보기 좋게 놓아준다. 
시간이 1분 즘 지나면, 면들이 스르르~ 풀려서 느슨해지는데, 집게로 휘휘 저여주면 되겠다.

 

오뚜기 스파게티면 500g, 3개          오뚜기 스파게티면 500g, 3개          오뚜기 스파게티면 500g, 3개

 


스파게티 면은 완전히 익었는지, 덜 익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덜익었다면, 가까이서 보았을 때 흰색 밀가루가 아직 남아있을 것이다. 
이렇게라도 확인이 어렵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살짝 떼서 익었는지 확인하는게 제일 편하다.

 

 

 

#마지막.

완전히 익은 파스타면을 아까 모아두었던 재료 및 양념들과 섞어주면, 위와 같은 비쥬얼 완성!!


양파향과 마늘향 때문이었을까, 느끼함도 없었고 파스타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혼자 사시는 혼밥남녀 분들이든 자취생들이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이다. 

 

 

이렇게 오이김치와 파스타와는 환상의 짝궁! 
저녁안주로 할까, 술안주로 할까? 고민하다가, 술안주로 결정했다 ㅎ


대전에는 원막걸리가 엄청 유명하다. 
소문에 의하면, 유명연예인이 대전의 원막걸리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한 트럭을 자신의 집에 운반케 했다고 한다.  (원막걸리를 판매했던 가게집 사장님께 들은 정보임 ㅎㅎ)


이번 금요일 또는 주말에는 술안주나 저녁밥상이나 어디서든 어울리는 스파게티로 하루를 마무리 하시는 것을 권해본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