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카레라이스 만드는 법과 스프카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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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카레라이스 만드는 법과 스프카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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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당에서 숱하게 먹어왔던 카레라이스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다짐했다. 카레라이스는 외식하면서 먹기에는 조금 아쉬운 음식 메뉴이기도 하다. 이유인즉, 외식을 하게되면 스테이크와 같은 양식, 한식 뷔페와 같은 메뉴들만 생각하지, 카레라이스로 외식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취생들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기본 야채들을 활용하여 카레라이스 만드는 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아래와 같은 야채들을 손질하여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준비할 재료들>

 

마늘, 양파, 송이버섯, 감자, 당근, 오뚜기 카레스프, 버터, 고기 목살(약 300g), 청양고추, 케찹, 설탕, 후추

 

 

 

  요리에 있어서, 재료 준비는 곧 요리 시작의 반이다! 참고로 필자는 약 4인분 정도를 요리했다.

우선, 양파와 마늘, 그리고 송이버섯을 칼로 썰어서, 위와 같이 접시에 준비해둔다. 

 

 

 

 

  

  그 다음 재료들도 곧바로 준비한다. 당근을 잘게 썰고, 감자도 저 정도의 크기로 썰어둔다. 잘 알겠지만, 감자를 넣는 이유는 녹말 성분이라 카레를 걸쭉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준다. 만약 감자를 넣지 않는다면, 카레수프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당근의 경우는 보통 보기좋게 하기 위하여, 넣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고기 목살을 300g정도를 준비해 둔다. 고기를 잘게 썰어서 넣으면, 육즙이 카레에 배기 때문에 확실히 카레의 맛이 맛있어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뚜기 카레 스프를 준비한다. 1kg을 사면, 50인분을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요리 시작!>

 

 

  백종원식 요리를 하려면, 통상 설탕을 많이 넣는게 정석이다. 필자는 백종원 요리를 따라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버터를 넣으면 느끼하면서 달달할 거라는 생각에, 설탕을 많이 넣기보다는 버터를 넣고 요리를 시작했다.

 

 

 

 

 

  후라이팬에 버터를 놓고, 후라이팬 전체에 골고루 퍼질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는 마늘과 양파를 가장 먼저 볶아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양파는 볶으면 볶을 수록 단맛을 내기에, 요리 초반부에 신나게 볶아준다. 흔히들 볼수록 깊은 매력이 있는 이에게는 양파같은 매력을 갖고 있다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는 감자를 슬며시 볶아준다. 녹말 성분으로 하여금 카레를 걸쭉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주기에, 필자는 감자 2개 정도를 깎아서 넣어주었다.

 

 

 

 

 

  그 다음에는 당근을 썰어서 넣어준다. 확실히 비주얼이 달라진 모습이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뭔가 신선한 야채가 보기좋게 세팅된 듯한 느낌이다. 

 

 

 

 

 

  그 다음은 고기를 넣어 볶아준다. 고기는 100g ~ 200g 정도의 양이면 충분하다. 입맛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카레라이스에 고기를 많이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는 300g 까지 권장드린다.

 

 

 

 

 

  마지막으로는 미리 썰어둔 송이버섯을 넣어준다. 

사실, 마늘과 양파를 가장 먼저 볶는거 외 다른 재료들의 투하 순서는 크게 상관없다.

 

 

 

 

 

  다음에는 준비했던 오뚜기 카레가루와 물을 섞어서 저어준다. 물의 양에 대해서는 보면서 조절해야하는데, 2인분만 하실 거면 800ml 가 적당하고, 필자는 4인분 정도를 준비했으니 1.6L 정도의 물을 부으면서 카레양을 조절했다. 감자가 충분히 많이 있었기에, 충분히 걸죽해지기 좋은 조건이었다. 저어가면서 위의 걸죽함 정도로 카레를 완성시키면 될 것이다. 

 

 

 

 

 

맛이 조금 심심해서, 짭쪼롬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렇게 오뚜기 케첩을 넣어주는 게 좋다. 필자가 오뚜기 직원은 아니지만, 케첩만큼은 오뚜기 외 타 제품은 정말 믿을 수가 없었다. 케첩만큼은 꼭 오뚜기 브랜드를 쓰는 것으로 추천!

 

 

 

 

 

드디어, 완성이 된 카레라이스이다 !!  만일 당신이 카레수프를 만들고 싶다면, 물을 많이 넣는 것이 아니라, 우유를 넣으면 원하는 카레수프를 얻을 수 있다!! 자, 그럼 완성된 카레라이스 젓는 모습을 아래 동영상을 통해 살펴보자.

 

 

 

 

  요리 저어보고, 저리 저어보고, 골고루 젓는다. 고철 냄비에 있는 카레를 쇠숟가락으로 젓는다면, 고철 내부 벽면에 기스가 나기 때문에, 끓이면서 안좋은 성분이 검출될 우려가 있다. 물론 요즘 PFOA FREE 냄비로 잘 나온 것을 쓰시겠지만, 믿을 수 없다면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이다. 당신의 건강은 소중하니까 ! 그래서 준비한 나무 주걱으로 열심히 저어주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카레는 인도식 요리로 빵과 함께 찍어먹어도 되고, 카레라이스를 해먹어도 될 것이다. 필자는 어릴 때부터 카레라이스를 너무 좋아해서, 다 커서도 혼자 가게에 가서 카레라이스를 시켜먹곤 했다. 그런데 매번 밖에서 먹다보니, 외식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메뉴라는 생각을 해보았기에, 집에서 이렇게 도전해보았다.

 

 

 

  어찌됐든, 위의 사진처럼 완성된 카레라이스를 취향에 맞게 즐기시면 된다. 정말 생각보다 너무 많이 만들어서 4일 연속으로 주말포함하여, 저녁은 계속 카레만 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맛있게 잘된 덕에, 여기 포스팅에 카레라이스 만드는 법을 꼭 소개하고 싶었다. 외식하기에는 아쉽고, 집에서 영양만점의 야채와 함께 섭취하기에 딱 좋은 카레라이스! 이번 주말에는 한 끼 식사 카레라이스로 가족끼리 영양 만점의 식사를 즐기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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