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성계곡 생태공원 앞 발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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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과 음식 맛집/국내 여행

영덕 산성계곡 생태공원 앞 발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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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에서 점심 칼국수를 먹고, 계획해둔 산성계곡 생태공원으로 고고싱~ ㅎㅎ 생태공원이라고 하면, 생태계공원인가? 라고 오해할 수도 있겠는데, 사실 이곳은 액티비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산성계곡에서는 뛰어놀 수 있는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고, 생태공원 안에는 남녀노소 막론하고 액티비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그럼 어떤 곳인지 보러 고고!!~~

 

 

 

 

 

  생태공원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에 주차하고 생태공원으로 가는 즁~ ㅎ 주차장 앞에는 다리가 하나 놓여져있는데, 산성계곡으로부터 흘러나온 물이다. 너무 맑아서 그대로 마셔버리고 싶을 정도 ㅠㅠ 다리 위 시야가 먼 곳에서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맑은 물임을 확인할 수 있음 ㅎㅎ

 

 

 

 

 

  우측 한 켠에는 텐트가 설치되어 있고, 가족 단위로 많이 놀러온 것을 볼 수 있다 ㅎㅎ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은 튜브 메고, 강에서 신나게 놀고 있었는데... 얘들아 같이 놀자 ㅠㅠ  오후 1시경이라 날씨도 엄청 더웠고, 햇살도 뜨거웠던지라 바로 입수각 ㅎㅎ

 

 

 

 

 

  산성계곡 생태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간판이 참 야무지게 예쁘다 ㅎㅎ 그럼 한 번 들어가볼까?ㅎㅎ

 

 

 

  안내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2개 구역으로 나눠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왼쪽 수풀이 우거진 곳은 영덕의 랜드마크라고 불리우는 산성계곡의 절경 그 자체를 보여주는 곳이다. 오른쪽 놀이기구들이 있는 곳은 남녀노소 막론하고, 많은 이들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과 함께 밧줄도 신나게 타고, 여러개의 장애물코스가 있으니 액티비티용으로 딱임 ㅎㅎ 유격훈련만큼은 아니고, 여자분들과 어린아이들도 많이 이용하는 수준의 난이도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이다 ㅎㅎ 그럼 구경하러 가보자~~ㅎ

 

 

 

 

 

 왼쪽 사진처럼 입구 간판에 있는 길을 따라 계속 가다보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산성계곡의 절경을 감상하실 수 있다!!

 

 

 

 절경이 너무 예뻐서, 그늘에서 잠시 쉬면서 1분 정도 조용히 감상했다. 물감으로 수채화를 그린 듯, 강물이 흐르고 그 위에는 사진 양 옆에는 푸른 소나무가 우거지니 한 폭의 그림 같았다 ㅎㅎ

 

 

 

 

 

  드디어 생태공원에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 입장 ㅎㅎ 왼쪽에는 돗자리만 있다면 누구나 나 앉을 수 있도록, 깨끗한 여러 개의 좌식 평상이 마련되어 있었다. 장작만 놓여진 것은 왜일까? 밤에 캠프파이어라도 할려고 하는가 ^^;;

 

 

 

 

 갈참나무가 입구 앞에서 인사하고 있고 ㅎㅎ~바람따라 나뭇잎 살랑살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많은 액티비티가 숨어있쥬?ㅎㅎ 아뿔싸! 근데 이게 웬일인가 ㅠㅠ 이 액티비티를 즐기려면, 최소한 하루 전에는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더라 ㅠ 당일날 타려고 사정사정해도 절대 안태워줌 ㅠ 이 정보를 모르고 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 다 타지 못하고 주변 구경만 했을 뿐이다 ㅠ

 

 

 

  이렇게 예약자만 받는 이유를 물었더니, 이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인원을 감당할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니 아쉽게도 액티비티 즐기는 사람들을 구경만 할 수 밖에 ㅠ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액티비티를 즐기지 못해서 멀뚱멀뚱 구경만 할 뿐 ㅠㅠ 긴 나무 판자를 디딘채 걸어가야 하는 것이 이 액티비티의 과제 !! 떨어져도 그물망에 떨어지기 때문에 안전하겠지만, 그래도 아플 듯 ㅠㅠ

 

 

 

 

  십자가로 팔을 벌려 양손에 밧줄을 잡고, 발은 오로지 나무 통만 디딘채 건너가야 한다 ㅎㅎ 생각보다 쉽겠지만, TV에서 보았을 때는 많이 흔들려보였기에 스릴있어 보였다 ㅎㅎ

 

 

 

 

  아쉬움을 뒤로 한채, 팔각산 출렁다리를 걷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ㅎㅎ 고철로 만들어진 이 튼튼한 다리가, 실제로 걸었을 때 조금 흔들리길래 얼마나 무서웠는지 ㅠㅠ 길게 뻗어져있는 다리를 걸을 수 있다는 게, 이 곳에 온 유일한 액티비티^^;;

 

 

 

 

  다리 위에서는 양쪽으로 흐르는 강물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과연 절경 ㅎㅎ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저 멀리에는 돗자리만 깔고 앉아있는 이들도 보였다 ㅎㅎ 더운 땡볕이었는데 ㅠ

 

 

 

 

중간 지점에 와서도 출렁다리 쪽을 한 번 더 찍어주고~ ㅎ

 

 

 

  마지막으로 팔각산 출렁다리에서 한 컷~ ㅎ

 

 

 

 

 

 생태공원을 모두 다 둘러보고, 주차장 앞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산성계곡으로 다시 갔다 ㅎㅎ 날씨가 너무 더웠기에 돗자리 하나 가지고, 발만 담그기로 함 ㅎㅎ 계곡 ASMR 을 들려주기 위해 동영상 촬영도 해주고 ㅎ~

 

 

 

 

  발가락을 보여주는 건 부끄부끄해서 가리는 걸로 ^^;; 돗자리 깔고 앉아서, 발만 담그니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ㅎㅎ 이 얼마만에 계곡 앞에서 발을 적셔보는 건지 ㅎㅎ

 

 

  계곡 앞에는 많은 아이들이 수영을 하면서 놀고 있고, 필자도 발을 담그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계곡 뒤에는 한 폭의 그림이 또 나타나니, 잠시 앉아서 감상 ㅎㅎ 

 

 

영덕에 놀러오면서 대게만 먹으러 왔다면, 당신은 여행 초보 ㅎㅎ 대게 먹방 말고도, 큰 볼거리가 많아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지만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풍력발전단지, 산성계곡과 같이 큰 자연을 품고 있어, 자연을 벗삼아 여행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곳을 꼭 강추해드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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