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지막 사랑니를 뽑은 날이다 ㅠ 뽑을 때는 안아팠는데, 마취 풀리고 나니 머리가 너무 아파서 울 지경 ㅠㅠ 사랑니 총 4개 중 1개는 누워있어서 뽑지 않았고, 3개 중 마지막 거를 뽑은 날이니 얼마나 통쾌하던지 ㅎㅎ
입에 거즈를 하루 종일 물고 있다가, 집에서 한끼 정도는 먹어야겠다 싶어 양배추로 죽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ㅎㅎ 이름하여 양배추 참치 죽 요리!!
아주 간단하게도, 양배추 한 컵과 소금 반 큰술, 참기름 2 큰술, 참치 3 큰술, 밥 한 공기, 물 2 공기깨, 다시마 한 조각, 국간장 1스푼, 깨만 있으면 된다 ㅎㅎ 참 쉽죠잉? 다시 보기 쉽게 아래에 정리해보쟈 ㅎㅎ
양배추
소금
참기름
참치
밥
물
다시마
국간장
깨
우선,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배추를 넣어 달달 5분간 볶아준다ㅎㅎ 이 과정을 통해 죽의 고소한 맛이 살아남!! ㅎ
양배추가 익은 것 같으면, 물 한공기를 먼저 넣고, 다시마를 넣고, 끓여준다 ! ㅎㅎ
센불에 5분에서 10분정도 다시마에 물이 빠질때 까지 끓여준다.
그 다음에는 다시마를 빼내고, 소금 반 큰 술을 넣은 다음, 밥 한 공기를 넣고 계속 저어주며 약불로 끓여준다.
밥이 죽처럼 퍼질 때까지 계속 끓여주는데, 중간에 물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으면, 한 공기를 더 넣어서 끓여준다.
밥알이 충분히 퍼지면, 기름을 미리 빼놓은 참치 3 큰술을 넣고, 잘 저어주며 약불에 3~4분 더 끓여주면 된다.
여기서 싱겁다 싶으면, 국간장 한 큰술 넣어주고, 고소함을 위해 깨를 솔솔 뿌려주며 마무리하면 끝!! 쉽죠잉?ㅎ
이렇게 맛있는 죽이 완성된다 ㅎ 곁들인 반찬으로는 무장아찌를 잘게 썰어서 함께 먹으면 더 맛있고, 또는 김가루를 솔솔 뿌려도 참 맛있다 !! ㅎ 몸이 안 좋을 때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특식으로 즐길 수 있고, 다이어트에도 좋아서 건강식으로도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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