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 오면, 또는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이 오면,
마음이 싱숭싱숭해지고,
집에 있기에는 답답하고,
바깥바람 산책하면서 어디 시원한 곳 없을까 검색하게 된다.
데이트를 즐기려 한다면,
그리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찾고 싶다면,
가족과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이 곳 청주의 명암 보트장을 추천드린다!
런닝맨 촬영장소로 유명하기도 해서, 청주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장소 ㅎㅎㅎㅎ
마감 시간은 오후 5시 20분이므로, 그 전에 꼭 탑승하기 ㅎㅎ
우리는 점심시간에 갔었는데, 하필 주인 아주머니께서 식사중이셔서 한참 기다려야 했음 ㅠ
전화번호는 네이버에 적혀있으니 참고 ㅎㅎ
뻥튀기는 사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ㅎㅎ 사람이 먹어도 되지만,
호수에 있는 붕어나 잉어들 주려고 사는 것들임 ㅎㅎ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ㅎㅎ
이렇게 많은 붕어들이 쏟아져 나올 줄이야 ㅋㅋㅋ
한 번 빠지면 큰일날듯 ;;;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걸 구경했더니, 오리가 줄줄줄 따라가고 있음 ㅎㅎ
알고 보니, 강냉이를 많이 줘서 그런 거였음 ㅠㅠ
붕어가 먹을지 원앙새가 먹을지 ㅎㅎㅎ 붕어들이 입을 꿈뻑꿈뻑 거리면서
달라고 하는데... 안 줄 수가 없겠더라 ㅠ
물 밑에 붕어들이 하도 많아서, 원앙새가 우리쪽에 오지도 못하고 있었음 ㅠㅠ
가까이서 보면 참 예쁜 원앙새다 ㅎㅎ하지만 원앙새가 무서운 새라는 걸 아는 분들은 아실 것이다 ㅠ
잉꼬부부의 표본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 ㅠ
오리배를 보면서, 먼 발치의 산을 구경할 수 있으니 가슴이 탁 트인다!
오리배를 타고, 완연한 봄기운 또는 가을 기운을 느끼면서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 명암 보트장을 꼭 이용해보시길 바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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