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차를 갖고 오지 않았기에
하우목동항에 도착하자마자, 전기스쿠터를 대여하러 갔다.
하우목동항에 내리자마자, 스쿠터를 빌리러 가는 사람들.
물론 여기, 우도 주민들도 있겠지? ㅎㅎ
좀 걷다보니, 하우목동항 매표소가 보인다.
나중에 우도 --> 제주도로 돌아올 때는 여기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하우목동항 주변에 스쿠터 대여 가게는 꽤 많았으나, 가격이 너무 깡패였다 ㅠ
가장 가성비가 좋은 스쿠터를 대여하기 위해 여러가게를 돌아다녔다.
전기스쿠터, 일반 스쿠터, 전기자전거 등 많은 상품들 중
우리는 앞 유리가 있는 전기스쿠터를 택했다.
찬 바람이 많이 불었기에, 앞유리가 있어야 안전하게 드라이브 할 수 있으니! ㅎ
결국,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찾은 가게는 현대렌트!
일반 가게들은 3시간에 3만원 정도 하는 가격이었으나,
이곳은 비슷한 가격에, 시간은 무제한이었다!
앞유리가 있는 전기스쿠터라도, 헬멧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렇게 보니, 우도를 돌아다니려면 스쿠터는 반드시 필요할 듯!! ㅠ
차를 대여하는 계약서를 작성하면,
전기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다.
참~ 이때 꼭 운전면허증을 보여주고 맡겨야 한다~!
이제 타볼까?~
헬멧 종류도 다양하다.
헬멧 착용후 전기스쿠터를 타러 고고~~!
작고 아담하고, 귀여운 사이즈다.
세발자전거처럼 구동되고,
공간은 좁지만, 안에는 2명이나 탈 수 있다.
버튼은 어려워보이지만,
운전만 할 줄 알면 굉장히 쉽다.
전진과 후진, 브레이크 밖에 없음 ㅎㅎㅎ
차를 갖고 오는 것이 불편하다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스쿠터를 대여해서
우도를 즐기는 것도 즐거운 데이트코스가 될 것이다 ㅎㅎ
우도에 전기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으니
안전에만 유의하면,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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