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몰입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가 말했다.
1분을 의식하면 신체의 스위치가 모두 켜지고 마음과 머리가 활발하게 작동하기 시작한다.
필자가 이 책을 소개하고 싶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지 않을 것 같아서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제목에 이미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모든 의미가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책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빠른 시간 안에 핵심을 찾는 능력을 길러라.
그럼 1분 몰입의 사고방식으로 어떤 효과들을 기대할 수 있을까?
업무(Work), 의사결정(Decision), 독서(Reading) 에서 큰 효과들을 발휘할 수 있다.
앞 철자들을 따서, WoRD로 기억하는게 좋을 듯
업무편#1 : Best Communication
쇠는 뜨거울 때 바로 내리치라고 한다.
회사에 있는 부장은 일을 지시할 때,
"행사 명칭은 이렇게, 시간과 장소는 저렇게, 이러저러해서 사람 모으고,
이런저런 절차로 진행하라."
라고 지시했다면, 어떻게 업무를 처리하는 게 좋을까?
대략적인 윤곽으로 초안을 짧은 시간 안에 보고
하는 것이 가장 모범답안일 것이다.
만약 내가 지금 나온 이야기를
"나중에 제출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면, 또 다시 시간을 내야했을 것이다.
나중이 되면, 처음의 기억과 열정이 점차 희미해져버리고
또 다시 워밍업부터 반복해야 할 지도 모르기에
부장과 사원 간에 최악의 Worst Communication이 될 수가 있다.
즉, 단번에 대략적인 윤곽으로 초안 보고는 Best Communication을 이뤄내고,
이는 곧, 업무 효율의 극대화를 이뤄낸다.
또한 1분 몰입은
그렇다면, 짦은 시간에 초안을 작성하려면
우리 안에 갖춰야 할 마음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절박함 !
삽 시간에 일을 추친하려면 반드시 우리가 갖춰야할 자세이다.
업무편#2 : 보고서 작성
누군가와의 커뮤니케이션 뿐만 아니라, 자료를 눈으로 훑을 때에도
1분 내에 끝낸다는 원칙을 내세워 핵심을 요약할 줄 안다면,
1분의 밀도도 높임으로써, 일을 금방 끝낼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절박함이라는 덕목을 갖추면 충분히 뿌리를 캐치할 수 있다.
독서편 : 1분 독서
서치 기술을 활용할 줄 알면, 1분 독서도 가능하다.
모든 페이지를 균등하게 읽는 게 아니라, 어느 부분을 읽을 지 1분 안에 골라내는 것이 중요!
이 방법은 주로, 독서 전 독서 때
"이 책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 책일까?" 를 빨리 알고 싶을 때 활용하면 좋다.
이 방식은 키워드가 아니라, 키구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책을 읽고 아무것도 머릿속에 남아 있지 않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분들은 강약조절에 실패하여 정보 흡수력이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1분 의사결정편 :
'1분 안'에 결정하기를 반복해 직감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결정을 지식, 정보, 결험을 쌓는 기술이라고만 단정하기엔 설명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럼 나이가 들 수록 1분 의사결정이 빨라진다고 볼 수 있단 말인가? 그건 아닌 듯!
결정하는 것은 큰 방향성일 뿐 달관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신 세부적인 것은 그때그때에 맞춰 얼마든지 변경할 수 있다는 대범한 자세도 필요할 것이다.
뇌가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3열3행으로 1분 몰입 책을 정리해보았다.
Wo | R | D |
Work #1,#2 | Rearing | Decision |
커뮤니케이션과 보고서 작성 |
키구절에 주목하여 1분 독서 |
방향성에 주목하여 1분안에 결정하기 |
책을 한 번 읽으면, 여러분의 뇌에서 그 기억이 회자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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