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짧고 굵게 대전 관평동에 위치하고 있는 스시호시 (Sushi hoshi) 가게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회사 업무를 마치고, 동료들과 회사 약속이 있어 이곳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는데, 의외로 맛있었기에 소개하려 한다.
대전의 맛집은 사실 대부분 둔산동이나, 시청 쪽에 있지만, 몇 곳은 관평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저녁만 되면 관평동을 찾는다. 코로나였으나 다행히 안에 사람은 많이 없었고, 우리는 룸에서 자리 잡았다. 약 4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룸이 2~3개 정도 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은 있지만, 굉장히 협소하고 2대 정도만 주차 할 수 있기에 근처 길가에 주차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 근처 길가에는 주차할 곳이 많으니 참고 ^^ 당일의 신메뉴 출시에는 후노마끼, 카미샌동, 사케동이 소개되어 있었고, 오늘의 면요리는 라멘으로 소개되어 있다.
주소 : 대전 유성구 관들5길 31 (구주소: 관평동 1276)
전화번호 : 042-931-9991
(주말에도 하는 지는 확인 필요)
메뉴의 가격은 20,000원부터 30,000원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다. 2만원짜리의 스시를 먹어도 상관없겠지만, 우리는 이번에 3만원 대의 스시를 먹기로 ㅎㅎ 13 pcs로 구성된 초밥이었고, 튀김들과 우동까지 나오니 배가 부르고도 남는 음식이다. 어떤 메뉴들이 나왔는지 살펴볼까? ㅎ
우측부터, 광어초밥, 한치초밥, 꽁치초밥, 참치초밥, 연어초밥, 새우초밥, 전복초밥, 생새우초밥, 연어알(?), 카스테라까지 맛있는 메뉴들이 꽉 차 있다. 가장 맛있었던 것은 역시 스테미나에 좋은 전복 스시! ㅎㅎ 그 다음은 시원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참치회이다. 카스테라는 치즈가 꽉 차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은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었기에 대만족했던 메뉴!!
사진이 몇 장 비어있어서, 독자분들이 "달랑 스시 한 줄 이거?" 라고 오해하실 수 있는데, 걱정말아달라 ^^;;; 스시가 나오기 전에 샐러드와 계란찜을 준비해주고, 스시 13pcs 이 후에는 차례대로 모듬튀김 종류와 우동이 대접된다. ^^;;
직장동료들끼리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 점씩 먹으면 딱 좋은 저녁거리이다. ㅎㅎ 삼겹살처럼 고기를 구워야 하는 귀찮은 행위들이 많이 생략되어 있으니 얼마나 편한가! 한 점씩만 먹다보면 금방 배가 불러지니, 아마 대리 사원급들은 이런 장소를 상당히 반길 것이다 ㅎㅎ
요즘은 회사들이 회식 장소를 막내가 정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막내들은 이런 포스팅 글을 참고하셔서 관평동의 스시호시 (sushi hoshi) 가게를 예약하면 될 것이다 ㅎㅎ!! 필자 개인적으로는 이곳 관평동의 스시호시는 맛도 좋지만, 그보다 조용한 분위기의 스시집이라는 점에서 이곳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드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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