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영풍문고 방문 구경하기 - 소몽의 주식, 부동산, 사주부터 육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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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책

청주 영풍문고 방문 구경하기 - 소몽의 주식, 부동산, 사주부터 육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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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 5월 30일에는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영풍문고를 방문했다 ㅎㅎ 꽤나 큰 행사를 하고 있어서 그랬는지, 생각없이 길을 걷다가 눈길을 끌었기에 망설임없이 영풍문고 서점에 들어갔다  ㅎㅎ

 

 


<잠깐, 필자의 독서 이야기>

 

 

  20대 후반부터 서점에 가서 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매주 금요일 밤에 되면 서점에서 새로 나온 책들을 구경하곤 했다. 이렇게 얘기하면, 책을 엄청 좋아하시나봐요~ 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취업 전에는 토익 공부, 전공 공부, 면접 준비 등에 정신이 없었던 지라, 평소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두루두루 보지 못한 것에 한이 맺혀 지식 샘이 목말라 항상 갈급한 상태에 있었고, 취업 후에는 그 욕구를 충족시켜야겠다는 다짐에서 시작되어 서점에 매주 갔던 것 같다. 

 

 

  갈급했다고 느꼈던 때는 평소 상식 얘기에 부족한 나를 깨달았을 때였던 것 같다. 그렇게 독서 습관은 시작되었고, 속독법과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던 데다가, 속독 강사가 서울에서 강의를 한다고 하면 몇 번 찾아가기도 했었다. 서점에 있는 모든 책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야지~라는 포부로 책 읽는 방법론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하지만, 서점에서의 시간은 여러 종류를 얕게만 읽는 데다가, 새 책을 산다할지라도 2번 이상 보는 경우가 잘 없었기에, 도서관을 다니기로 했다. 도서관에서는 얼마든지 책을 빌릴 수 있고, 시간 제한도 있으니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으니까! 그렇게 도서관에서의 시간이 익숙해진 반면에, 서점의 향수는 점점 잊혀져 갔다. 

 

 

 

그런데 이렇게 방문한 것은 정말 얼마만인가!  예전에는 문화, 역사, 책 방법론에 많은 관심을 보여 그 쪽 분야들의 책을 많이 읽었었는데, 언제부턴가 필자의 관심은 경제 뉴스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래서 서점에 들르자 마자 곧바로 경제코너로 돌진!!

 

 

 

 

  정말 수많은 사람들의 베스트셀러가 많다 ㅎㅎ 이 중에는 유명한 유투버도 있음 ㅎㅎㅎ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필자가 아는 사람은 소몽 그리고 이정윤 씨이다 ㅎㅎ 또한 이미 책을 읽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도 있다.  

 

 

 

  독자분께서 만일 경제 초보 분이라면, 개인적으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은 꼭 읽어보시길 권고한다. 돈에 대한 자세를 알려주는 책이고,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왜 A 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이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같지만, 한국 사람들이 당연하지 않게 실천하는 부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대학교 2~4년, 죽어라 공부해서 과연 성공한 인생일까? 라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었기에, 필자의 인생에 있어서는 발칙하면서도 파격적이면서도 바보 도 터지는 소리가 나는 순간이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할만한 서적인 메타버스는 꼭 읽어야할 것 같다 ㅎㅎ 메타버스란, 가상과 초월과 우주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동시에 VR 가상현실을 설명해주는 베스트 셀러라고 한다 !!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책들이 모두 여기에 있는 것 같은 ㅎㅎ 

 

 

 

 

 

  이 책도 개인적으로 꼭 읽고 싶다 ㅎㅎ 달러와 금으로 하는 투자 전략법을 오건영 작가가 서술한 책이다. 경제의 신과 함께는 유투브 채널을 의미하는데,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ㅎㅎ 도서관에 나오면 빌려봐야지 ㅎㅎ

 

 

 

 

 

  개인적으로 사주 공부도 하고 있는데, 꽤나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마음 같아서는 지름신이 와서 결제를 해버리려했지만, 꾸욱 참기로 ㅠ 어차피 경제 책 읽다보면 다 못읽으니까 ㅠ 

 

 

 

 

 

  언젠가 아기도 가질텐데, 이런 책에도 이제 관심을 가져야 할 듯 ㅎㅎ 임신한 엄마 아빠들 정말 대단쓰 ㅎㅎ 그 분들도 이러한 책들을 다 보면서 공부하셨을랑가? ㅠ 일하랴, 육아하랴, 공부하랴 ㅠㅠ 

 

 

 

  간만에 서점에 놀러왔더니, 괜시리 기분이 들뜬 걸 주체못하고, 개인 스토리까지 써버렸다 ㅠ 이러한 공간에 자주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항상 바쁜 일상이겠지만, 바쁜 일상도 온전한 지혜로 똘똘 뭉친 내가 만들어가는 일상이다. 책으로 인해, 바쁜 일상이 평온한 일상이 될 수 있는 법이고, 일에서 벗어나 또 다른 자아가 생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독자 분 모두들 영풍문고 서점에서 책책책 ^^ 읽읍시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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