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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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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시즌1_넷플릭스 드라마 추천_평행우주론과 초능력자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릴러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를 소개할까 한다. 제목만 보고서는 이게 무슨 드라마일까? 싶겠지만, 스릴러물을 섬세하게 표현함과 동시에 스토리는 탄탄하고, 세상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더불어, 스릴러 특성 상 어두운 분위기를 해소할 수 있게, 아이들의 귀엽고 스마트한 추리 또한 한 몫 했다. 배경 : 1980년대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 감독 : 더퍼 형제 출연 : 위노나 라이더, 데이빗 하버, 핀 울프하드, 밀리 바비 브라운, 게이튼 마타라조, 케일럽 맥러플린, 나탈리아 다이어, 찰리히튼, 카라 부오노 미국 인디애나 주의 호킨스 마을에서 기이한 사건이 일어난다. 여느 때와 같이 친구들과 어울려 게임을 즐기고 있는 소년 윌. 그러나, 집에 돌아오는 길에 윌은 기묘한 일을 ..
영화 세얼간이 명대사_알 이즈 웰_왓챠플레이_왓챠영화추천 요즘 나혼자 산다 MBC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시언, 기안84, 성훈의 활약으로, 세얼간이 OST 음악이 많이 나온다. 너무 재밌게 봤던 기억을 갖고 있어, 이번에 포스팅하게 되었다. 대학시절 공부에 지쳐있었을 무렵에, 이 영화는 필자에게 큰 힘이 되었다. 몇 번이나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최소 10번은 봤던 걸로 기억한다. 만 7년이상 직장 생활에 찌든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서, 얼굴에 생긴 여드름을 발견했다가 문득, 도서관에서 친구들끼리 밥먹고 공부하고, 밥먹고 공부하던 시절이 그리워졌다. 당시엔 내성적이고 꾸밀줄도 몰라서 이성교제에 있어 서툴렀던 탓에, 친구들하고만 모든 시답잖은 일상을 공유했다. 대기업 또는 공기업 입사만을 꿈꾸고, 한결 같이 공부했던 이 때가 지금 나의 자양분이었던 반면에, 당시에는..
우리에겐 로맨스가 필요해_비포 선라이즈 명대사(Before Sunrise) 많은 젊은 이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지니고 여행하듯, 나도 후다닥 짐을 싸서 여행을 한다. 차를 탈까, 기차를 탈까, 비행기를 탈까 고민하다가, 기차를 탄다. 아침 9시 기차를 탔어야 했는데, 늦어서 10시 기차를 타고 말았다. 기차에 탄 나는 창 밖이 아름답다는 것을 구경하다가, 책을 읽다가, 주변 사람도 한번씩 보곤 한다. 그런데 우연히 이쁜 사람이 건너편에서 마침 책을 읽고 있다. 흠,, 말을 걸어야 하나? 그런데 마침 도화선에 불을 지피듯, 부부싸움 소리가 들리게 되고 서로를 바라본다. 그리곤 내가 용기내어 여자에게 말을 건다. "저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혹시... 영어할 줄 아세요?" 이 상황 중에 내가 기차가 아닌 차를 타고 갔다면, 또는 아침 10시차가 아닌, 9차를 탔다면, 또는 도화..
외국로맨스영화 - '어바웃타임' - 레이첼맥아담스 주연, 어바웃타임 명대사명장면 필자는 본 영화를 10번 이상 감상했다. 볼 때마다 따뜻함이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눈시울을 붉히다가도, 환한 웃음이 나왔다. 영화가 끝나고, 항상 여운이 남는다. 매번 눈물흘리진 않지만, 매번 눈시울을 붉힌다. 멍자국도 아닌 것이, 아픈 것도 아닌 것이..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어바웃타임'에 열광하는 것일까? 이 영화는 단순히 로맨스만을 주제로 하지 않고, 한 사람의 인생을 주제로 했다. 인생에는 만남과 기쁨이 있지만, 이별과 슬픔이 존재한다. 당신이 시간여행자라면, 어떠한 삶을 살고 싶은가? 같은 사람을 계속 만나고 기뻐할 것인가? 다른 사람을 계속 만나고 기뻐할 것인가? 이별하지 않기 위해 계속 과거로 돌아올 것인가? 시간여행자가 된 주인공이 선택한 삶의 결론은 결국 가족 그리고, 그의 곁에 ..